미국생활 - 일상다반사/미국쇼핑

미국쇼핑: Westfield valley fair

MamaTrex 2021. 10. 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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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 살면서 쇼핑하고 싶을 때마다 찾는 Westfield valley fair!

Gucci shoes

Gucci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1층에는 명품관이 즐비하고 sephora 화장품, 신발가게며 옷가게뿐만 아니라 딘타이펑이나 나기라멘처럼 맛집들이 많아서 자주 애용한다.


오늘은 운동화를 사고 싶어서 신발 가게 위주로 돌아다녔다. 눈 돌아가게 예쁘고 화려한 운동화가 많네..
특히, 나이키 신상!!! 너무 이쁘다..

완전 취향 저격. ㅜㅜ 너무 이뻐서 다 사고 싶은 게 문제! 이번에 나온 신상들이 너무너무 이쁘다.

아기랑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운동화가 세상에서 제일 편하다. 힐 신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

퓨마에서 나온 신상 운동화도 너무나 상큼하네!

반스에서는 한글을 아예 신발에다가 박아버렸다. ㅎㅎ 느낌 있는데? ㅋㅋ

오프 더 월드

외국인들이 우리가 영어로 쓰인 옷을 입고 다니면 이런 기분이려나? 외국 나가면 다 애국자가 된다더니 한글이 박힌 운동화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요즘은 세일 기간이 아닌 것 같다. 두 달만 더 참았다가 땡스기빙에 지를까. ㅎㅎ

사이즈가 없어서 실제로 신어보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주말에 시간 되면 다른 매장에 가서 한번 더 신어보고 사이즈가 없으면 인터넷으로 주문해야겠다. 나이키 앱을 깔아놓으니 심심할 때마다 주문하게 되는 것 같다.

견물생심

그냥 앱을 지워버리는 게 나을 것 같기도... ㅎㅎ 주말에 한 번 더 가서 신어봐야지.. (미련 철철 ㅋㅋ)


젠틀몬스터가 한국브랜드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은 것 같다. 매장도 힙하고 디자인도 유니크한 게 많다. 착용해보고 선글라스를 뒤집어 놓으면 직원들이 후다닥 와서 깨끗하게 바로 닦아준다. 코로나 시국이라 더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엄마 쫓아다니느라 고단했는지 뻗어버린 우리 아기. ㅎㅎ

다음에는 레고가게 가서 구경 좀 하면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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