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 살면서 쇼핑하고 싶을 때마다 찾는 Westfield valley fair!


1층에는 명품관이 즐비하고 sephora 화장품, 신발가게며 옷가게뿐만 아니라 딘타이펑이나 나기라멘처럼 맛집들이 많아서 자주 애용한다.



오늘은 운동화를 사고 싶어서 신발 가게 위주로 돌아다녔다. 눈 돌아가게 예쁘고 화려한 운동화가 많네..
특히, 나이키 신상!!! 너무 이쁘다..


완전 취향 저격. ㅜㅜ 너무 이뻐서 다 사고 싶은 게 문제! 이번에 나온 신상들이 너무너무 이쁘다.



아기랑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운동화가 세상에서 제일 편하다. 힐 신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

퓨마에서 나온 신상 운동화도 너무나 상큼하네!

반스에서는 한글을 아예 신발에다가 박아버렸다. ㅎㅎ 느낌 있는데? ㅋㅋ
오프 더 월드
외국인들이 우리가 영어로 쓰인 옷을 입고 다니면 이런 기분이려나? 외국 나가면 다 애국자가 된다더니 한글이 박힌 운동화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요즘은 세일 기간이 아닌 것 같다. 두 달만 더 참았다가 땡스기빙에 지를까. ㅎㅎ
사이즈가 없어서 실제로 신어보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주말에 시간 되면 다른 매장에 가서 한번 더 신어보고 사이즈가 없으면 인터넷으로 주문해야겠다. 나이키 앱을 깔아놓으니 심심할 때마다 주문하게 되는 것 같다.
견물생심
그냥 앱을 지워버리는 게 나을 것 같기도... ㅎㅎ 주말에 한 번 더 가서 신어봐야지.. (미련 철철 ㅋㅋ)

젠틀몬스터가 한국브랜드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은 것 같다. 매장도 힙하고 디자인도 유니크한 게 많다. 착용해보고 선글라스를 뒤집어 놓으면 직원들이 후다닥 와서 깨끗하게 바로 닦아준다. 코로나 시국이라 더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엄마 쫓아다니느라 고단했는지 뻗어버린 우리 아기. ㅎㅎ

다음에는 레고가게 가서 구경 좀 하면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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