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장에서 Exempt employee와 Non-exempt employee의 차이는 주로 Fair Labor Standards Act (FLSA) 규정에 따라 나뉩니다.

1. Exempt Employee
초과근무 수당(Overtime Pay): 초과근무 수당을 받을 자격이 없음.
임금 기준: 주급 기준으로 최소 $684(연봉 $35,568 이상)을 받는 경우가 일반적.
직무 요건: 특정 직무 범주에 속해야 함(예: 경영, 전문직, 행정직).
유형: 주로 연봉제(salaried)로 고용되며, 작업 시간보다는 성과나 책임에 따라 임금이 지급됨.
2. Non-exempt Employee
초과근무 수당(Overtime Pay): 주 40시간 초과 근무 시 최소 1.5배의 초과근무 수당을 받을 자격이 있음.
임금 기준: 시간제(hourly) 또는 연봉이 FLSA 기준 미만일 경우 해당.
직무 요건: 특정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일반적으로 FLSA 보호를 받음.
유형: 시간제로 임금이 지급되며, 작업 시간에 따라 보상이 변동됨.
주요 차이점 요약
예시
Exempt Employee: 회사의 관리직 부서장, 변호사, 엔지니어 등.
Non-exempt Employee: 소매점 직원, 사무보조, 시간제 근로자 등.
이 차이는 직원의 급여 체계와 근로 조건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고용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Exempt employee와 Non-exempt employee의 장단점은 개인의 상황과 직업적 목표에 따라 다릅니다. 둘 중에 뭐가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래에 두 유형의 장단점을 정리했습니다.
Exempt Employee
장점:
1. 유연한 근무 시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결과 중심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음.
2. 안정적인 급여: 고정 연봉제로, 근무 시간이 변동되어도 급여가 동일.
3. 높은 책임감: 일반적으로 더 높은 직책과 중요한 업무를 맡음.
단점:
1. 초과근무 수당 없음: 업무량이 많아도 추가 보상이 없음.
2. 긴 근무 시간 가능성: 프로젝트나 업무의 마감일에 따라 더 많이 일해야 할 수도 있음.
Non-exempt Employee
장점:
1. 초과근무 수당: 추가 근무 시 확실한 금전적 보상이 있음.
2. 일한 만큼 보상: 시간제 근무라 근무 시간에 따라 정확히 보상받음.
3. 더 명확한 근무 시간: 업무 시간이 명확히 정해진 경우가 많음.
단점:
1. 소득 변동 가능성: 시간이 줄거나 일이 없을 경우 급여가 감소할 수 있음.
2. 직무의 제한: 관리직이나 전문직보다는 반복적인 업무일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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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더 좋은가?
1. 커리어 목표
더 높은 직책과 책임감을 원한다면 Exempt Employee.
일정한 업무와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면 Non-exempt Employee.
2. 일-생활 균형
초과근무 없이 일한 만큼 확실히 보상받기를 원하면 Non-exempt Employee.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커리어 성장을 추구한다면 Exempt Employee.
결론적으로, 초과근무에 따른 보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Non-exempt가, 책임과 연봉 중심의 커리어를 원하면 Exempt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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