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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연기됐던 인터뷰가 전화로 진행됐다. 말그대로 1차 폰 스크리닝!
항상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해놓고 기다렸다. Hiring manager 역시 외국인인지 억양이 강했다. 그래도 준비한 질문 안에서 별탈없이 잘 진행된 것 같다.
처음에는 내 포지션과 회사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그 이후에는 내 포지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그러면서 동물실험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지 동물 알러지는 없는지 꼼꼼하게 물어봤다.
또 내가 할 줄 아는 실험이 뭐가 있는지 물어봤고 특히 내가 대학원 때 연구했던 것에 관심이 많았다. 그 밖에 일반적인 질문들은 만약에 실험할 때 문제가 생겼으면 어떻게 해결하는지 물어봤고 팀웍에 대한 질문 정도가 끝이었다.
30분 정도 짧은 인터뷰였고 준비한 내용에서 답할 수 있어서 긴장되지 않았다. 그런데 다음 인터뷰는 대면 인터뷰고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야한다고 하니 갑자기 합격하지도 않았는데 긴장된다.. 하아.. 쫄보스위치가 켜진건가?!
역시 남의 돈 받기 참 어렵다 어려워. 그럼 그렇지. 연봉이 세다 싶었는데 문턱이 낮을리가 있나?! 프리젠테이션 주제도 모르니 준비하기도 참 애매하고 어렵다. 그냥 폰인터뷰 결과나 빨리 알려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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