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근처에 한국마트들이 많이 있다보니 주말마다 자주 가는 것 같다. 산호세에 있는 Municipal rose garden도 입장료도 없는데 꽃들도 다양하게 많이 있어서 아이와 놀러 가기 좋다. 돗자리에 누워 일광욕 하는 사람, 강아지랑 산책하는 사람, 꽃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 다양하다! 만삭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고 웨딩사진 찍는 커플도 있다. 꽃들이 화려해서 잘 나올 것 같다. 가을 하늘에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이다보니 아이와 밖에 나와서 이렇게 걷기만 해도 너무 좋다. 캘리포니아는 weather tax를 낸다는 말이 있다. 이런 날씨와 자연을 얼마든지 누릴 수 있으니 하루하루 감사하고 weather tax낼 만 하다. 다음에 갈 때는 우리도 돗자리를 챙겨가야겠다.